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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기

중년남자의 외장하드 케이스 티피원 StoryG BW30

by 채리 2015. 11. 16.

중년의 남자에게 어울리는 외장하드 케이스 티피원 StoryG BW30


 

메모리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손톱크기의 micro SD 용량이 64GB/128GB가 출시되고 있는 지금, 충격에도 약하고 느려터진 하드디스크를 쓸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최근에서야 SSD 256GB 가격이 10만원대로 접어든걸 생각하면, 같은 금액으로 SSD 256GB에 비해 8배 용량인 2.5인치 2TB 하드디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들입니다.


업무용 자료 백업용으로도 사용하고, 지금은 구하기 힘든 오래된 영화등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구동영상 보관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


SSD가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것도 알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도 비싸거니와 쓰기에 따른 수명의 제약때문에 자료백업용으로는 부담되더군요.
 

SSD에 비해 하드디스크는 비록 충격에도 약하고 느리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용량이 커서 SSD가격이 현재의 하드디스크만큼 내려가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하드디스크를 계속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하드디스크는 SSD처럼 쓰기에 따른 수명제약이 없어 마음껏 읽고 쓸 수 있어 안심이 됩니다.



중년의 남자에게 맞는 디자인의 외장하드는 없을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들인데요...
디자인이 너무 젊어요.

1.8인치 외장하드는 좀 세련되고 예쁘긴한데, 속도나 용량문제로 더이상 쓸일이 없는 제품이고...
2.5인치 외장하드 제품들은 다들 투박한 제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가벼운 느낌의 디자인보다는 중년의 남자에 맞는 중후한 디자인의 제품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걸 보니 저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회사 PT등 업무용으로 휴대시, 좀더 나이에 맞는 디자인이면 참... 잘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대다수 외장하드 케이스들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하드디스크와 너무 밀착되어있어 충격에 약한 모습입니다.



중년의 남자에게 어울리는 외장하드 케이스 티피원 StoryG BW30


* 패키징
 



티피원 StoryG BW30 외장하드 케이스는 플라스틱 또는 종이박스로 포장되어 판매되는 타사 제품들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검정색 박스로 패키징되어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제품을 보호하기위한 스펀지안에 제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고급스러운 지갑느낌이 나는데요...
제품 디자인도 그렇지만, 고급스러운 가죽느낌의 재질로 만들어져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티피원 StoryG 외장하드 케이스를 열면, 하드디스크가 들어갈 자리에 스티로폼 충전재가 들어있어 제품 손상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품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하드디스크를 넣어서 사용하는 외장하드 케이스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하드를 보호해주는 지갑형태의 케이스라고만 생각했거든요.




박스 밑면에는 USB케이블과 휴대용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가죽재질의 케이스는 파우치가 없어도 충분히 스크래치등을 막아줄거라 보이기때문에 파우치까지 제공될거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벨벳느낌의 재질이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긴하지만, 그만큼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는 것이 흠입니다.

파우치보다는, 외장하드 케이스와 케이블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나 주머니등을 제공했더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제품 디자인 및 기능
 



가죽느낌이 나는 고급 지갑느낌의 디자인으로, 나이든 중년의 남성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하드 디스크를 장착하기위한 내부 케이스는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가죽재질의 외부 케이스와 함께 이중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여 최대한 하드디스크를 보호해줍니다.






초당 480메가비트를 전송하는 USB 2.0에 비해 10배이상 빠른 USB 3.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과 파란색 USB 단자는 USB 3.0을 지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속도가 느린 하드디스크를 사용시에는 USB 2.0와 3.0간에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지만, SSD를 사용시에는 엄청난 속도향상이 있겠습니다.






하드 디스크를 장착하기위한 내부 케이스는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 하드디스크를 장착시 부드럽게 감싸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만 하드디스크 접속단자가 케이스 깊이 들어가 있기때문에, 하드디스크 단자와 맞춰 끼우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몇번 장착후 어느정도 숙달이 되니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차후 좀더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죽형태의 외장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USB 케이블을 꼽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한것이지만요..)
다만 함께 포함된 파우치의 경우, 가죽형태의 재질의 외장케이스 자체가 스크래치나 충격에 강하기 때문에, 굳이 파우치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외장케이스와 USB케이블을 좀더 편리하게 
함께 갖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다수 외장하드 및 외장하드 케이스의 경우 케이스따로 케이블따로 갖고 다녀야 해서 불편한 점이 많은 것을 생각해볼때, 이러한 점을 보완한다면 보다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죽재질의 디자인으로 너무 가볍지도, 너무 싼티 나지 않는 디자인으로 꽤 중후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나이 들어서 오렌지색 블링블링 큐티한 외장하드를 꺼내놓으면 좀 부끄럽잖아요. >.<

이런 점에서, 티피원 StoryG 외장하드 케이스는 저처럼 나이든 남자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제품인 것 같습니다.




* 제품 성능 테스트



Atto 벤치마크 테스트시

USB 2.0은 읽기 34MB/s, 쓰기 26MB/s
USB 3.0은 읽기 52MB/s, 쓰기 39MB/s 로
USB 3.0으로 사용시 읽기/쓰기 모두 10MB/s이상 속도가 향상됨을 알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 벤치프로그램에서도 USB 3.0은 확실히 빠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4TB 크기의 파일 복사시 30~40% 이상 빠르더군요.

USB 3.0을 지원하여 빠른 동작속도와 고급스러운 가죽케이스는 확실히 끌리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리콘 재질의 내부케이스와 가죽재질의 외부 케이스로 빈틈없이 막혀있는 구조로, 발열을 해소할 수 있는 통풍구조나 히스싱크등의 설계가 되어있지 않아 1-2시간정도 사용하다보면 꽤 많은 발열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선선한 계절이라 큰 문제는 없겠지만, 여름철의 경우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습니다.

하루 24시간 동작하는 NAS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겠지만, 잠깐 잠깐 사용하는 업무나 백업용으로는 크게 발열문제가 생길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더 큰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 총평

1. 가죽재질의 외장하드 케이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때문에 너무 젊어보이는 디자인을 싫어하는 중년 남성이라면 괜찮은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
 

2. 실리콘 재질의 내부 케이스는 하드디스크 장착시 다소 어려움이 발생됩니다.
하지만 몇번 장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3. USB 2.0에 비해 10배이상 빠른 USB 3.0을 지원하여 보다 빠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4. 가죽재질의 외장케이스와 실리콘 재질의 내부 케이스가 빈틈없이 하드디스크를 감싸는 구조이기때문에 생각보다 발열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특히 요즘같은 늦가을/겨울보다 무더운 여름철에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잠깐 잠깐 사용하는 용도로는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더 큰 장점이라 보여집니다.




 이 사용기는 렉스쿨코리아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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