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중입니다.
집사람이 물걸레 청소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아무래도 선이 있으면 거추장스럽거니와 불편해서 무선제품을 알아보았는데,
아너스, 휴스톰, 한경희, 오토비스등이 검색되더군요.
한경희 제품은 이전에 무선청소기를 사용했었는데, 워낙 저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해서인지 금방 배터리가 맛이 가벼리는 통에 매년 돈들여서 배터리를 교체해야만 했었습니다.
무조건 한경희 제품은 패스!
아너스와 같은 유선 제품을 제외하고, 인터넷 사용기평이 좋은 제품이 오토비스와 휴스톰으로 압축되더군요.
오토비스는 청소포가 사각형모양으로 진동이나 소음이 심하다는 평이 많아서, 원형타입인 휴스톰으로 구입했습니다.
왼쪽의 무선청소기가 한경희 무선청소기인데 중국산 저질배터리때문에 힘도 없고 매년 돈들여 배터리를 교체해줘야만 했죠.
오른쪽이 이번에 구입한 휴스톰 무선 물걸레 청소기입니다.
청소기 본체가 상당히 묵직해서 힘들여 닦지 않아도 바닥이 깨끗하게 잘 닦입니다.
다만 요즘 유행하는 충전독 타입이 아니라서, 충전시에는 직접 아답터 코드를 청소기 본체에 꼽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다수 물걸레 청소기들이 그러하기때문에 딱히 단점이라고 하긴 어렵겠네요.
내친김에 다른 청소기들도 모두 무선제품으로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원형 청소포는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 구입시 추가옵션으로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비슷한 제품으로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저도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품질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무선이라서 청소가 너무나도 편합니다.
주말에는 제가 청소기/걸레질/스팀까지 담당하고 있는데요.
선들이 주렁주렁... 방을 옮겨 청소할때마다 전원 플러그를 다시 꼽아야 하고, 선들이 어찌나 거추장스러워서 짜증나던지...
2. 본체가 묵직해서 힘안들이고 슬슬 밀기만하면 청소가 되니 청소가 즐거워집니다.
예전에는 집사람이 청소좀 해달라고 하면 귀찮기도 하고 좀 짜증이 났었는데,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로 그냥 슬슬 밀기만 하면되니깐 20분도 안돼서 청소가 끝나더군요. ^^
직접 지마켓에서 구입하여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