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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 Life

이누스 방수비데2 착~ 설치했어요!!

by 채리 2015. 10. 12.

다른 분들은 비데 구입후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우리집의 경우 비데를 사용하면서 고장나본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하지만, 사용하면서 소변등이 스며들어 지끈지끈 머리아프게 온갖 지린내가 진동하는 터라 2~3년마다 멀쩡한 비데를 버리고 새 비데를 장만하고 있는데요...

매번 멀쩡한 비데를 버리고 새 비데를 장만하는 이유가 아무리 화장실을 청소해도, 비데사이에 찌들어 있는 오물들을 깨끗하게 청소하지 못해서 냄새가 나서 였거든요.

속시원하게 물로 싹~ 씻어냈으면 좋겠는데, 비데란게 방수되는 제품도 아니고, 전기를 사용하다보니 감전의 위험도 있어서 속으로만 끙끙~~


우연히 방수비데라는걸 발견하고 냅다 3대 구입해버렸네요.
가격은 21만원으로 다른 저렴한 비데들보다는 살짝 비싼감은 있지만, 일단 방수비데라는 점과 사은품을 워낙 푸짐하게 주니깐 저도 모르게 결제하고 있더라구요. ^^


박스랑 사은품 사진도 찍었어야하는데, 빨리 설치하고 싶은 생각에 냅다 뜯어버렸어요. ^^

비데라는 제품 자체가 워낙 단순해서 구성품도 크게 다르진 않아요.

하지만!!!!

방수비데의 핵심!!!

바로 변기모양의 이 투명한 플라스틱 덮개!!
이게 제일 중요한 구성품이예요. 아래서도 얘기하겠지만, 이 투명 플라스틱 덮개가 있기때문에 그만큼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거든요.

비데를 구입하면 항상 따라다니는, 정수필터와 고압호스!

비데에 웬 리모콘? 할 수도 있겠지만, 리모콘 역시 방수비데의 꽃이라 할 수 있죠.
이누스 방수비데를 구입한 이유가 방수라서 맘껏 물청소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이렇게 리모콘을 지원해서 비데에 아무런 조작버튼이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는 점이었거든요.

리모콘은 쉽게 구하기 힘든 납작한 수은전지가 아닌 그래도 자주 사용되는 AAA형 배터리 2개가 들어가는데요.
제품안에 배터리 2개가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어요.



 방수비데2 착~ 설치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주말에 집에 들어갔는데, 커다란 박스 3개가 덩그러이 놓여져있는거 있죠...
설치는 커녕 개봉도 안해봤더라구요.
역쉬~ 우리집엔 남자인 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거예요. 우하하하~~~

흑... 사실은 제가 우리집 머슴이라서 그래요.

변기 덮개를 분리하고 열심히 닦고 기름치고 조여줘요!
음.. 기름은 필요없고 그냥 열심히 닦아요! 

그런다음 비데에 동봉된 프라이머로 부착될 부분을 닦아줍니다.
프라이머 냄새가 좀 독하더라구요. 알러지가 있거나 피부가 약한 사람이라면 비닐장갑이라도 꼭 끼고 작업하세요.

손이 못생겼다고 모라 하심 절대 안됨! 어차피 전 머슴이니깐요. ㅠ.ㅠ


투명 덮개를 변기위에 올려놓고 비데를 설치할 위치를 잡아봅니다.
자석에 붙어있는 양면테이프가 워낙 강력해서 한번 붙으면 잘 안떨어지니깐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손으로도 꾹~ 꾹~ 눌러서 더 단단하게 붙을 수 있도록 해주시구요~

투명 덮개를 떼어내면, 요렇게 자석만 남아있어요.

나름 잘 붙은 것 같죠?


비데를 꺼내서 변기위에 올려놓으면, 착~ 소리가 나면서 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어찌나 자석힘이 쎈지 이리저리 흔들어봐도 단단하게 잘 붙어있어요.


고압호스를 비데에 연결해주는데요.

이누스 방수비데만의 특징인 고압호스 연결 부위예요.
다른 비데들은 나사식으로 돌려서 연결하는데, 이누스 방수비데는 그냥 꽉~ 끼워주면 찰칵~ 하고 원터치로 고정됩니다.
따라서 나중에 비데를 청소할때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죠.


우리집은 전원주택이라서 지하수를 사용하기때문에 정수필터는 필수예요.
정수필터가 없으면 변기안이 완전 흙탕물이 되어 버리거든요. 


또다시 꼼꼼한 이누스 방수비데가 보이네요.
이누스 방수비데의 전원 플러그는 실리콘 재질의 덮개로 한번더 감싸져 있는 구조라서 물이 들어가는 것을 최소화해줍니다.


요렇게 덮개형 콘센트를 사용중이라면 굳이 실리콘 덮개가 필요하진 않을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실리콘 덮개가 콘센트 덮개랑 간섭이 생길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건 없네요.



짜잔~ 깔끔하죠?

비데옆에 붙어있는 버튼들이 없으니깐 디자인도 정말 깔끔한것 같아요.


리모콘은 화장지걸이 아래에 붙였어요.
화장이걸이 바로 옆에 붙이면 나중에 화장지를 갈아줄때 걸리적 거릴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좋은 위치를 찾으려고, 비데에 앉아서 붙였다구요. ^^


만일 리모콘 배터리가 없다면?

이전 제품은 IS-12의 경우 완전 리모콘으로만 동작하는 제품이었기때문에, 리모콘 배터리가 없으면 비데를 작동시킬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신 제품인 IS-25에서는 비데 왼쪽에 비상버튼을 달아서, 리모콘이 없어도 비데/세정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어요.


암튼 2층 화장실까지 3개를 설치하는데 1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요.

설치도 그리 힘들지도 않았구요. 


근데....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보니, 설치한 방수비데 3개중 1개가 이렇게 물이 줄줄 새고 있네요.

설치를 잘못했나 싶어, 다시 호스를 끼워봤지만 이 비데만 그러는군요.

일단 이누스 고객센터에 AS요청했습니다.
기사님이 직접 증상을 확인하러 방문한다고 하네요.

흠.. 우리집은 시골이라서 방문하려면 좀 힘들텐데... >.<


암튼 설치도 쉽고, 물청소를 할 수 있어서 이제 냄새로부터 완전 해방이예요~ 



 직접 인터파크에서 3대나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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