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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 & Life

자라섬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by 채리 2011. 10. 10.

사무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9월 28일 수요일날 시간되냐고 집사람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이웃집과 자라섬 캠핑장에 놀러가기로 약속을 잡았다고 하네요.

웅.. 월말 월초는 엄청 바쁜데.. ㅠ.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실은 저의 안전을 위해서.. 집사람이 삐져서 밥도 안해주면.. ㅠ.ㅠ)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

전날 일찍 퇴근해서 이것저것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카트예요~
예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카트는 무거운짐을 실으면 휘어지고 망가져버리더군요.
짐다 많이 실을수 없어 불편하구요.

가격이 쵸큼 사악하긴했지만, 11번가에서 이것저것 쿠폰과 포인트신공으로 저렴하게 장만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카트들중에 젤루 맘에 드는것 같습니다.
접으면 무지 얇아져서 트렁크게 수납도 간편하구요. ^^

하여튼 8월말 첫캠핑을 시작한 이후로 거의 2주마다 한번씩 캠핑을 가게 되었네요.
이제 자라섬 캠핑장까지 4번째 캠핑입니다. ^O^

이제 4번째 출정인 초캠이라서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고, 걍 바리바리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ㅠ.ㅠ
아들녀석은 아직 잠에서 덜깨었는지 멍~한 표정이네요.
전날까지 계속 야근해서, 오늘은 특별히 집사람이 손수 운전해주겠다고 하는군요.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


이웃집 나래아빠가 미리 예약을 해놔서 이번엔 맘편하게 아침 10시 반 넘어서 느긋하게 출발했습니다.
중동쪽 정체라고 하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아 쌩쌩 달렸습니다.

자라섬 카라반 B싸이트라고 하는데, 나래아빠 말로는 이곳이 자라섬 캠핑장중 가장 명당자리라고 하더군요.
전 초캠이라 그냥 그러려니 고개만 끄덕끄덕~ >.<

남들은 깔맞춤이다 뭐다해서 텐트랑 타프등등을 예쁘게 맞춰 구입하던데, 울 집은 뭐.. 그런거 없습니다.
첫 캠핑때 놀러간다고 들떠서, 집사람이 어디선가 구입한 퍼런~색 타프에, 캠핑장 주변 분들이 힘들게 고생하며 텐트치는걸 보고 놀래서, 그냥 던지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와우빅돔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설치는 말처럼 쉽긴한데, 해체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접으면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트렁크게 넣기가 좀 힘들어요.

요즘엔 날도 쌀쌀해지고, 주위 다른 텐트들을 보면서 슈퍼팰리스같은거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입니다.
차 트렁크도 작아서 수납도 힘든데, 루프박스도 하나 달아야 되나...

점점더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기분.. ^^a


테이블 세팅까지 끝내고 점심 준비하는데, 이웃집 나래랑 채리가 사라져 안보이는군요.
어디갔나 싶었는데, 차속에 콕~ 쳐박혀 놀고 있네요.
대체 뭐하고 놀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

혹시 모를 추위에 대비해서 2-3열을 접고 차에서 자려고 2인용 매트를 구입했는데 차에 딱 맞네요.
5센티짜리로 구입하려다 부피도 크고 수납도 힘들까 싶어 3센티로 구입했는데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옆에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낚시는 어렸때 빼고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좀 긴장이 됩니다.

요즘 낚시에도 흠뻑 빠져있다는 나래아빠는 신중한 모습으로 열심히 릴을 감고 있네요. ^^
아이들이 자꾸 돌들을 저수지에 던지는 바람에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았어요. >.<
매운탕 끓일 준비 하라고 큰소리 탕탕~ 치고 나왔는데...

절대로 낚시 실력이 없어 고기를 못잡은건 아닙니다. 

점심을 마치고 휴식겸 자전거도 빌려서 온가족이 함께 달렸습니다. 오빠 달려~~
이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운동부족인지 지금도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자전거 대여소 옆에서는 한참 자라섬 페스티발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우리가 너무 일찍 왔나봐요. 10월 1일지나서 왔으면 페스티발도 구경할수 있을듯 싶은데...
근데 그때쯤이면 차들이 엄청 막힐거라고 위안을 삼습니다. ^^

신나게 자전거를 달리다보니 근처에 예쁜 꽃밭이 있네요.
아이들이 신나서 자전거에서 뛰쳐나와 꽃밭에 들어갑니다.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니 이웃집 준호는 파워레인져!!! 포즈를 취하는군요.
울 아들 채민이는 사진에는 도통 관심이 없습니다. 남들 사진 찍거나 말거나, 나는 내길을 가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과 꼬마자동차 붕붕!!
역시나 채민이는 온리! 마이웨이입니다.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꼬마자동차에만 관심을..
제발 제대로된 사진 한번 찍어보자구.. ㅠ.ㅠ

자라섬에 살고 있는 슈퍼 자이언트 쥐!
집사람은 슬금슬금 쥐 입속으로 들어가 사라져 버립니다.
흠.. 아싸~ 나 새 마누라 얻는겨? 했다가 한대 맞았습니다. ㅠ.ㅠ

근데 자라섬 캠핑장.. 은근히 쥐들이 많습니다.
밤에 모닥불 피워놓고 나래아빠와 술 한잔 기울이고 있는데 쥐들이 찍~찍~ 주위를 돌아다니더군요.
갑자기 나래아빠가 맥주캔을 휙~ 던져 맞추더군요.
그 다음부터 쥐들이 놀랬는지.. 텐트 주위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옆집 텐트로 놀러간것 같습니다. 

옆집은 우째쓰까잉~~ ^^a

쥐 입속으로 들어가니 예쁜 꽃밭길이 반겨주네요. 꽃밭길을 쭈욱~ 따라가니 우리 텐트가 보이는군요.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뒤에서 채리가 흙장난을 하고 있네요.

이런이런.. 흙장난을 하는가 싶었더니, 사진에 열중하고 있는 저한테 흙을 확~ 뿌려버리네요.
우리 딸.. 이렇게 안키웠는데.. 항상 착하고 예의바르게 키웠는데.. 꺼이꺼이..
채리 욘석도 흙뿌려놓고 미안했던지, 제 옆에 찰싹~ 달라붙어 친한척 하네요. >.<
떨어져라 이눔아~~ 정든다. ㅠ.ㅠ

매번 삽겹살만 구워먹는게 지겨워서, 이번엔 꼬치구이랑 닭다리, 쏘세지도 함께 구워봤습니다.
떡이랑 피망, 베이컨을 함께 끼워서 구웠는데 무척이나 맛있네요.
이번 캠핑때 가장 인기있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실은 엊그제 구입한 마이 캠핑 레시피 책을 보고 따라한거예요.
마이 캠핑 레시피는 네이버 초보캠핑이라는 까페에서 만든 캠핑요리책인데, 참 괜찮은 내용들이 많아서 저처럼 초캠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음 캠핑땐 뭐 해먹을까 매일매일 책을 보면서 집사람과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m

새벽이 되니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더군요. 9월 말이라서 안심하고 오리털 패딩 조끼만 준비했는데...
갑자기 비까지 쏟아지는 바람에 더더욱 추웠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타프아래 모닥불을 피워놓으니 분위기도 있고, 따뜻해서 좋은듯...

하얀 전등빛이 싫어서 이번에 전구색등으로 바꿔봤는데, 분위기가 제법 괜찮습니다.
나래아빠가 가져온 가스랜턴과 비슷한 분위기의 불빛이라 더 맘에 들더군요.

하지만, 전기가 없는 캠핑도 염두에 두어야 하니, 나중엔 가스랜턴도 하나 장만하게 될것 같습니다.

타프를 어설프게 대충 쳐놨더니 타프에 물이 고여서 휘청휘청 거리더군요.
비 쫄딱 맞아가면서 다시 제대로 팽팽하게 쳐줬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와우빅돔.. 이녀석 대견스럽습니다.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내실은 뽀송뽀송.. 물이 한방울도 스며들지 않았네요.
그리고 입김이 나올정도로 바깥은 무척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와우빅돔 안은 따스해서 침낭만으로 편안하게 잘 잤습니다.

근데 와우빅돔의 문제는 역시나 해체와 수납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 텐트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듯... 이웃집은 벌써 짐 다싸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집만 와우빅돔가지고 열심히 헤매고 있었네요.
크기도 커서 가로세로 90센티정도로 트렁크에 수납하기 까다로운 녀석입니다.

이제 10월도 되고 했으니 월동준비 철저하게 해서 어디론가 또 떠나고 싶네요.
전실이 큰 리빙쉘 계열 텐트도 하나 장만해야겠고, 난로도 있어야하고..
캠핑이란게 이리저리 들어갈게 많군요.


2011년 8월말 첫 캠핑을 시작하고 이제 1달째... 지금까지 장만한 캠핑장비들입니다.


코베아 와우빅돔 - 11번가에서 쿠폰과 포인트 신공으로 33만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팝업텐트라서 던지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텐트입니다.
생각보다 실내가 높고 넓어서 간편하게 사용하기엔 정말 좋더군요.
비오는 우중캠핑시 우린 툭~ 던져서 와우빅돔 설치하고 텐트안에서 놀고 있는데, 옆집을 보니 엄청나게 커다란 텐트를 남자 4명이서 2시간내내 비를 쫄딱 맞아가며 치고 있더군요.
캠핑가면 남자들.. 많이 고생해요. >.<

그래도 전실이 넓은 리빙쉘계열이 부럽습니다.
리빙쉘, 슈퍼팰리스, 도로시, 아웃백골드, 랜드마크 미들, 웨더마스터2룸 정도에서 하나 장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방수포 - 3m*4m 크기로 11번가에서 9천 900원에 구입.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서 완전 만족합니다.
워낙 저렴해서 사용하다 망가지면 또 사면 되죠 뭐~
방수포는 소모품이라 1년에 한두번은 갈아줘야 하는 제품이니 만큼, 이 제품이 딱 좋은듯 싶어요.


타프 - 어디서 구입한지도 모르고 가격도 모릅니다.
당장 내일 캠핑간다고 마음이 들뜬 집사람이 어디선가 구입한 제품이네요.
타프를 대충 쳤더니, 비가 타프에 고여 타프가 땅바닥까지 늘어진 상황이었는데도 전혀 비가 새지 않더군요.
생각보다 튼튼하고 방수도 잘되어 우중캠핑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1500mm 폴대 4개 - 타프 가장자리에 설치하려고 11번가에서 개당 6천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튼튼해서 정말 좋네요. 


10-11인용 코펠
- 역시나 캠핑간다고 들뜬 집사람이 어디선가 구입해온 물건
무식하게 큰걸 샀다고 구박했는데, 오히려 캠핑시 커다란 코펠이 더 유용하고 편리하더군요.


캠누리 양념통 세트 - 11번가에서 1만 4천원정도에 구입. 너무 비싼듯 싶은데, 집사람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1인용 자충식 매트(5cm) - 11번가에서 개당 4만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아크틱폴캐슬 제품인데 공기주입구가 황동재질이라서 부서질 걱정도 없고 아주 폭신해서 만족스럽습니다.


2인용 자충식 매트(3cm) - 11번가에서 3만 9천원에 집어온거... 자동차에 2/3열 접고 텐트 대신 사용하려고 구입. 역시 아크틱폴캐슬 제품인데, 3센티짜리라 좀 얇긴하지만 수납도 편하고 괜찮네요.
올란도 트렁크에 넣어보니 순정처럼 딱 맞는군요.


피크닉세트(48P) - 코펠에 들어있는 그릇들은 너무 작아 불편한지라, 따로 그릇셋트를 구입했습니다.
11번가에서 1만 8천원정도.
넓은 접시부터 대접, 밥공기, 수저/젓가락등 아주 편리한 구성으로 되어있네요.
이웃집들과 캠핑가면 꼭 우리집 피크닉세트만 사용하더군요.


휴대용물통 캐리락 - 집사람이 사달라고해서 구입한건데, 별로 필요없을줄 알았던 휴대용 물통이 캠핑가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더군요.
매번 물뜨러가거나 설겆이 하러 가기 귀찮잖아요?
물통에 미리 물을 받아놓으면 라면이나 커피마실때도 좋고, 바닥에 떨어진 수저등을 간단히 씻을때도 편하더군요.
더 좋은 제품들도 많지만, 이 제품은 작게 접히기때문에 수납이 편해서 맘에 듭니다.


전기릴선 - 캠핑땐 전기릴선이 필수라고해서 구입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릴선 케이스랑 레인 커버까지 11번가에서 5-6만원 정도들었네요.
사실 전기배선이 텐트옆에 바로 붙어있는 캠핑장만 가서인지 그리 유용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올때 레인커버가 있어 안심은 좀 되더군요.


설거지통 - 11번가에서 1만 8천원주고 구입했는데 생삭도 예쁘고 괜찮긴합니다만...
프레임이 없는 구조다보니 반듯하게 세우기 힘듭니다. 그냥 힘없이 주저않는군요.
그리고 설직히 1만 8천원이면 너무 비싼것 같습니다. 단순한 구조인데 대충 5천원정도면 알맞지 않을까 싶네요.
어찌된게 캠핑이라는 글자만 들어가면 가격들이 올라가는건지...
4각형으로된 다른 설거지통을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버팔로 포시즌 침낭 - 11번가에서 3-4만원주고 3개 구입. 펼치면 이불대용으로 사용할수 있어 편하겠다 싶어 구입했는데, 너무 얇아서 8-9월달 캠핑장에서도 좀 쌀쌀하네요.
9월말 자라섬 캠핑장 다녀왔을땐 오리털 파카 입고 침낭에 들어갔습니다. >.<
하계용으로 사용하려면면 5-6만원정도,
동계용은 최소 20만원 이상 줘야 어느정도 쓸만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 - 11번가에서 개당 8천원정도에 대형 2개 구입했는데 냉장효과도 뛰어나고 아주 좋네요.


코베아 가스토치 - 11번가에서 8천원에 구입. 하위모델이 1만원 넘게 판매되고 있는데 운좋게도 이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접이식 등받이 의자 - 11번가에서 개당 7천500원에 2개 구입. 저가형 제품이다보니 좀 부실하긴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캠핑가서 맨날 바닥 돗자리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려면 무릎이 아팠는데, 캠핑의자가 있으니 정말 편하더군요.
캠핑땐 의자 필수! 입니다.


캠핑 테이블 - 무수히 많은 캠핑용 테이블들이 있지만, 오랜 고심끝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보통 대다수 캠핑 테이블은 수납과 휴대라는 이유로 너무 약합니다.
테이블위에 아이스박스 올려놓으면 쉽게 망가지죠.
이 테이블은 테이블 상판이 접히는 구조가 아니기때문에 꽤 튼튼합니다.
또한 의자역시 아이스박스를 올려놓을수 있어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고,
테이블 다리를 접으면 의자와 높이가 똑같아져서 테이블을 넓게 사용할수 있어 편리하더군요.
11번가에서 7만원 줬네요. 이 제품과 똑같이 보이는 제품도 있는데 의자와 테이블 높이가 달라 다용도로 사용하긴 어렵더군요. 주의!


꾸버스 바베큐 그릴 - 정말 오랫동안 고른끝에 요걸로 선택했네요. 가격은 11번가에서 13-14만원정도.
다리가 3단으로 접히기때문에 서서 사용할수도 있고, 좌식용 또는 화롯대로 사용할수 있어 편합니다.
또한 그릴 덮게를 좌우로 펼쳐 음식을 놓을수 있는 간이 테이블로 사용되어 너무 편하더군요.
다리 사이엔 야채바구니가 있어서 집개/가위나 야채등 물건들을 올려놓을수 있어 좋구요.
단점이라면 수납시 크기와 무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보다 꽤 커요.
나중에 조그만 화롯대도 하나 장만할 생각입니다.
간편하게 캠핑을 가고싶을땐 화롯대를, 가족과 여행갈땐 바베큐 그릴로.. ^^


핸드트럭 플랫폼 카트 - 정말 득템한 기분이랄까? 완전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가격은 6만원대로 조금 사악하지만, 플랫폼형이라 짐도 많이 실을수 있고, 이동할때 소음도 적습니다.
또한 접으면 완전 납작해져서 수납도 편하구요.
그 많은 캠핑장비들을 이 카트 하나만으로 옮겼네요. ^^


준우 자이언트 더블 침낭 - 잠버릇이 나쁜 아이들때문에 2인용 침낭을 11번가에서 18만원에 구입.
아무생각없이 2인용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너무 크고 너무 두껍고, 너무 무겁습니다.
수납시 가로 80센티, 세로 40센티로 엄청난 덩치로 무게도 6.5키로나 하네요.
반품할까 하다가, 저번주 자라섬 캠핑장에 가져가서 사용했는데 정말 따뜻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옆 캠프에서는 너무 추웠다고 하던데, 집사람과 아이들은 땀 뻘뻘 흘려가며 따스하게 잘 잤다고 하더군요.
침낭 안쪽 재질이 부드러워서 촉감도 좋고 따스하더군요. 한덩치 해서 그렇지.. ^^


캠핑용 랜턴걸이 - 폴대등 기둥에 설치해서 랜턴을 거는 제품인데, 코베아 매장갔더니 개당 1만원정도에 판매되더군요.
너무 비싼것 같아서 11번가에서 3개에 7천원주고 구입했네요.


헨티 포터블 키친 테이블 - 캠핑가서 너저분하게 짐을 늘어놓는게 싫어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버팔로 파워키친테이블등 몇가지를 리스트에 넣었는데, 갑자기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1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쉘프까지 붙어 있어서 가격대 성능비로 완전 짱입니다.
설치/해체도 편해서 집사람이 알아서 설치하더군요.


티에라 트윈버너 - 버너 하나로 요리하려니 너무 힘들어 트윈버너를 장만했습니다.
화력도 좋고, 바람막이가 있어 편하네요.
일단 한번에 2개씩 요리할수 있어 좋다는거...
근데 막상 캠핑장에 가져갔더니 한군데만 사용하더군요. -_-a
11번가에서 쿠폰/포인트 신공으로 4만원정도에 구입.


캠핑장비 구입 리스트를 적고 보니 180만원 가까이 들었네요.
하나둘씩 사모으던터라 느끼지 못했는데....
앞으로 슈퍼팰리스랑 올란도에 올릴 루프박스등도 구입하면 500넘게 들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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