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선이 없는 무선의 자유는 비단 블루투스 스피커 뿐만이 아닌, 디스플레이 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집에서 영화한편 보려고 매번 TV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디빅스플레이어나 노트북을 TV에 연결하고 있자니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미라캐스트는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영상을 바로 TV로 쏴주는 기능으로, HDMI케이블등을 연결할 필요없이 미라캐스트 기능을 켜주고 검색된 미라캐스트 기기를 클릭하기만하면 TV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1. 미라캐스트 기기를 TV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법
2. 노트북 및 PC에서 미라캐스트가 지원되는지 확인방법
노트북에서 미라캐스트로 TV에 연결하는 방법
미라캐스트를 사용할 에이서 스위치 10E 노트북입니다.
i3 노트북과 엊그제 중고로 구입한 에이서 스위치 10E만 미라캐스트를 지원하고, i7 노트북은 2세대라서 미라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더군요.
응아하러 잠시 정원으로 뛰쳐나간 냥냥이 녀석이 신기한지 들여다 보고 있네요.
연결 또는 다른 화면에 표시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른 화면에 표시를 실행한 경우 하단의 무선 디스플레이에 연결을 클릭합니다.
결국 2단계를 거쳐 연결을 실행하는 것이기때문에 처음부터 연결 버튼을 눌러 실행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PC에서 연결가능한 기기들을 검색하여 목록으로 보여줍니다.
예전 윈도우버전에서는 블루투스등 각 장치별로 검색해야 했지만, 윈도우10부터는 모두 통합되어 연결 버튼 하나로 블루투스 및 무선 디스플레이등 연결가능한 모든 기기들을 검색해주기때문에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검색된 연결가능한 기기들중 미라캐스트 기기를 선택하여 연결합니다.
WeVO AirCast 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Aircast로 표시되는 군요.
정상적으로 미라캐스트가 연결되면, 저 멀리 TV에 노트북 화면이 그대로 표시됩니다.
65인치 TV인데도 불구하고 무척 작아보이네요.
아무래도 무선으로 영상을 송수신하기때문에 대략 0.5초정도 딜레이가 있습니다.
TV화면이 0.5초정도 한박자 늦게 나오더군요.
따라서 미라캐스트로 게임을 즐기는 것은 현 시점으로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NAS서버에 올려진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재생하는데도 크게 끊김없이 원할하게 재생시켜주고 있습니다.
굳이 노트북에 동영상을 다운받는 수고를 할 필요없이 NAS서버의 영상들을 즉석에서 TV로 즐기는 것도 가능할 것같습니다.
WiFi 및 블루투스가 안되기로 악명높은 옵티머스G pro에서 미라캐스트를 사용하려면 TV앞까지 스마트폰을 가져가야 영상이 끊기지 않았었는데, 에이서 스위치 10E는 무선랜 성능이 좋아서인지 멀리서도 끊김없이 원할하게 재생되더군요.
노트북으로 미라캐스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에 어느새 아들녀석이 자리잡고 애니를 감상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