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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초 알페온 출고되지마자 그날 주차장에서 뒤바퀴쪽 휀다를 해먹었는데, 며칠전 살펴보니 오른쪽 앞문쪽도 문콕 테러를 당했더군요.
초보운전이라 서울 강남쪽은 무서워서 힘들고, 인천쪽 판금잘하는곳 찾아봤는데, 우연히 세덴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구요.
구월, 주안등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마침 회사랑 가까운 부평동에 있는 세덴(동수역점)에서 판금을 맡겼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넘어서 맡겼는데 9시쯤 되니깐 다 되었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렇게 빨리 작업이 끝날줄 알았으면, 걍 기다렸다가 차 가져올걸 그랬어요. ㅠ.ㅠ
뒤바퀴쪽 휀다랑 우측 앞문짝 문콕이랑 두군데 요청했는데, 저도 모르고 있던 문콕 테러 부분까지도 모두 찾아서 꼼꼼하게 작업해주셨더라구요.
도색을 안하면 원래처럼 깔끔하게 안된다고 겁을 주신것과는 달리, 결과는 완전 대만족입니다.
작업끝나고 사장님께서 판금된 부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작업 결과도 만족스럽고, 제가 요청드리지도 않았던 부분까지도 깔끔하게 작업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GM금천사업소가서 견적뽑아보니 두군데 작업 견적이 100만원 넘게 나와서 기겁했었는데..
하필 제가 해먹은 부위가 판금하기 힘든곳인데다가, 접혀서 저렇게 두줄로 보이는 문제가 있어서 가격이 좀 비싸다고 하던데, 그래도 25만원이라 엄청 저렴했구요.
다른 찌그러진 곳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더 만족스러웠던것 같아요.
정말 감쪽같이 작업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작년 12월초 알페온 출고되자마자 찌그러뜨려먹은 이후로, 계속 그상태로 6개월넘게 탔었거든요.
이젠 깔끔해진 알페온을 만날수 있게 되었어요~ ^^
근데, 설명해주시면서 앞범퍼쪽은 미처 못봐서 한군데 못해준부분이 있어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
고속도로 달리면서 트럭 따라가다가 돌에 맞아 찌그러진 부분이었는데, 실은 저도 깜빡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하고,
원래 작업요청 한 부분도 아니니깐 패쓰~
하여튼 판금 하실분은 부평동 세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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