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에서 가장빠른 차 TOP101 서킷에서 가장 빠른차 TOP10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속도 경쟁을 벌이는 '뉘르부르크링 순위'가 크게 뒤바뀌고 있다. 재작년부터 닛산 GT-R이 뛰어들더니 최근엔 쉐보레가 순위권에 올랐다. 최근 자동차 회사들은 직선 주행 속도 경쟁보다 서킷 속도를 통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독일 자동차 회사들은 신사협정에 따라 시속 250km 이상의 속도는 표기하지 않기로 한데다, 빠른 직선 주행 속도가 실생활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생활에서 빠른차라면 급격한 코너, 언덕과 내리막 등 복합적인 도로 상황에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는 무려 시속 431km를 기록한 부가티 베이론 수퍼스포트지만 뉘르부르크링 기록은 세계 81위에 불과할 정도다. 이처럼 직선로 주행 능력과.. 2011.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