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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기/Mobile & Notebook

스마트폰 두대를 동시에 충전하는 TSST 5000mAh 보조배터리

by 채리 201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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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스솔루션 TSST TB050PA 5000mAh 보조배터리


아침마다 눈을 뜨면 흘러가는 구름에 쌓인 싱그러운 초록빛 산을 볼 수 있고요...


테이블위의 개구리때문에 화들짝 놀랄 때도 있어요...


가끔은 이웃집과 참숯에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술을 한잔 하기도 하지만요...


아이들과 뛰어놀며 물놀이를 해봐도...


으아악~~~


으악~ 제발 나가면 안돼?


이보게! 밖에 좀 나가보자구~~ 엉?

아무리 전원주택에 살아도, 캠핑주는 매력만큼 채워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허전했던 마음이 캠핑을 떠나면 채워지니 말입니다.


때로는 아침 일찍 아무도 밟지 않은 낙엽길을 걷고 싶고...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먼산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구요...


가끔은 예쁜 추억을 담고 싶어요.


근데요... 우린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 못하는 스마트폰 세대잖아요?

캠핑가면 스마트폰 배터리는 어떡하나... 항상 고민이예요.


분위기있는 음악을 즐기려면 스피커도 충전해야 하고요...
 

깜깜한 밤을 환하게 밝혀줄 랜턴도 충전해야 해요.

전기가 있는 캠핑장에 가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그래도 전기없는 오지 캠핑의 맛은 또 색다른 즐거움이니깐요?
가스랜턴을 쓰면 전기가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따스한 느낌의 가스랜턴 불빛을 워낙 좋아해서 그동안 가스랜턴만 고집했었는데요...

잠깐 한눈 판사이에 이렇게 손을 데이고 말았답니다.

어른인 저도 이렇게 큰 화상을 입었는데, 아이들은 더더욱 걱정되더라구요.
역시 전기가 제일 맘이 편한 것 같습니다.


쓰리에스솔루션의 TSST TB050PA 5000mAh 보조배터리인데요.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애플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패키징이 깔끔해지고 예쁜것 같아요.

배터리 본체와 USB충전 케이블 1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적혀있는데, 듀얼 USB충전과, 출력단자가 1.0A와 2.4A를 동시지원하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2.4A라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같은 기기들도 충분히 충전할 수 있을테니깐요.

딸아이가 사용하는 옵티머스 LTE2와 비교해봤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TSST 배터리와 크기나 두께가 거의 비슷하네요.
옵티머스 LTE2 폰케이스에 TSST 배터리가 딱 맞게 들어가는 군요.

제품 자체가 워낙 고급스러워서 멀리서 보면 아이폰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예요.

슬림 스타일인 TSST 배터리의 두께는 옵티머스 LTE2와 거의 비슷합니다.
무척 얇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배터리와 비교하면 거의 반도 안되는 슬림한 두께입니다.

겉표면은 아노다이징 처리를 하여 부식을 최소화했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입출력단자 3개가 자리잡고 있는데, 배터리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USB충전단자와 다른 기기들을 충전하기 위한 충전포트 2개가 있는데요...
포트1은 1.0A, 포트2는 2.4A로, 포트2에 충전한다면 아이패드나 갤럭시탭같은 기기도 아무런 무리 없이 충전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TSST 배터리의 가장 큰 특징은 2.4A를 지원하여 기기를 가리지 않고 충전할 수 있다는 점과,
듀얼 포트를 지원하여, 동시에 두개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캠핑을 가면, 저만 충전할 수 있나요?
집사람 것도 해줘야하고, 딸아이 폰도... 스피커도 충전해야하고... 랜턴도 충전해야하고...

듀얼 포트라서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네요.


날좋은 날이면 집사람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커피한잔할 때가 즐겁습니다.
TSST 보조배터리가 있으니, 음악을 듣다가 배터리때문에 음악이 꺼져버릴 걱정도 없어 좋구요.


하지만 용량이 너무 작아요~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대부분 3000mAh를 넘기고 있는 상황인데, 5000mAh라면 2번도 충전하기 어렵습니다.
샤오미 배터리처럼 10000mAh를 넘기는 고용량 배터리도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2600mAh 배터리보다는 용량이 크긴하지만, 그래도 용량이 큰게 좋지 않겠어요?



그리고 휴대용 파우치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워낙 TSST배터리가 고급스럽게 나오다보니, 스크래치가 생길까 신경쓰이거든요.


잡동사니 박스를 뒤적이다보니, 정체모를 파우치를 발견했습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TSST 배터리랑 크기가 딱~ 들어맞네요.
전용 파우치라고 해도 믿겠어요. ^^

순정인양 폭과 길이까지 딱 들어맞아서, 요렇게 파우치속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다닐땐 꽉~ 조여매면 안심입니다.

암튼 10000mAh이상의 고용량 배터리 출시와 휴대용 파우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제품이 너무 고급스럽고 예쁜 디자인입니다.

멀리서 보면 아이폰이라고 생각할 정도네요.

2. 삼성 정품 리튬폴리머 배터리 셀을 사용하여 안정적입니다.
샤오미의 경우 짝퉁이 많아 조심해야했었죠.

3. 휴대폰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부족할수도 있는 용량이지만, 랜턴이나 스피커등 다른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는 용량이라고 생각됩니다.

4. 10000mAh이상의 고용량 배터리가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5000mAh는 너무 작아요.

5. 휴대용 파우치를 기본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예쁜 배터리라서 스크래치라도 나면 맘이 아플것 같네요.



이 사용기는 쓰리에스솔루션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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