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볼트 USB듀얼 충전기

휴대폰 구입시 기본제공되는 충전기는 충전단자가 1개라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온가족이 충전한번 할라치면... 특히 명절날 콘센트가 온통 충전기 투성이죠.

 

너무 불편해서 usb듀얼충전기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제품마감이 허술한지 부서져서 본드로 붙여 사용하다가 아예 새로 장만했습니다.

레드/블루/화이트 색상별로 3개 구입했는데, 실제 제품을 받아보니 레드는 좀 빛바랜 느낌이랄까? 좀 별로이고, 화이트가 제일 무난하고 깔끔하더군요.

원래 구입하려던 제품은 LG 듀얼 충전기였는데, 기존 사용하던 제품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콘센트에 꼽을때 간섭이 생길것 같아서 결국 애니모드 볼트로 결정했네요.

 

왼쪽 충전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인데 성능은 그리 불만없는데, 중국제라 그런지 내구성이 형편없더군요. 

더군다나 동작중을 알려주는 파란색 LED 불빛이 너무 눈부셔서 눈이 아프기까지 했구요.

너무 눈이 아파서 LED부분을 반창고로 붙여 사용하기까지 했죠.

 

기존 사용하던 usb듀얼충전기나 아이폰 정품 충전기는 크기가 커서 이렇게 서로 간섭이 생겨 콘센트에 끼워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한칸 떨어뜨려 끼워야만 했기때문에 콘센트가 낭비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애니모드 볼트 충전기는 딱!!! 콘센트 입구 크기라서 이렇게 서로 간섭없이 사용할수 있어 너무나도 편리합니다.

 

기존 사용하던 usb케이블들입니다. 

가장 오른쪽 케이블은 애니모드 볼트 충전기에 들어있는 usb케이블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블과 비교해서 케이블 굵기가 배이상 굵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길이가 짧은 케이블을 사용할땐 못느끼겠지만, 길이가 길게 되면, 신호가 약해지거나 간섭이 생겨서 충전이 잘 안되거나 데이터케이블 사용시 오류가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애니모드 볼트에 들어있는 충전케이블은 굵기가 굵어 안정성이 좋을거라 보이는군요.

제품 설명에도 나와있고, 다른 타사 제품들도 그러하듯,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경우 동시에 두대 충전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같은 전력소모가 큰 테블릿류는 동시에 2대는 불가능하고, 오직 한대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품 특성만 이해한다면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