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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기/Mobile & Notebook

클레버 타키온 프로 6포트 퀵차지 3.0 고속 충전기 (2017.09.29)

by 채리 201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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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폰 4개, 테블릿 PC,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헤드셋등을 충전하려고 보니, 일반 1구짜리 충전기가 아닌 듀얼충전기로도 4개나 필요하더군요.
덕분에 콘센트에 충전기만 주렁주렁...

선정리도 안되고 보기도 싫어서, 멀티포트 충전기를 찾아보던중 이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사무실 직원이 사용중이었는데, 6포트라서 많은 기기들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더군다나 포트 2개는 퀵차지 3.0을 지원해서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1번가에서 주문후 다음날 바로 배송되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인거야요. ^^

이렇게 스탠드도 들어있어서 보다 깔끔하게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야 다른 용도로 사용할테니 패스~

크기는 담배값보다는 크고... 성인 손바닥의 3분의 2정도?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습니다.
흰색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고해서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블랙은 때도 안타고 좋아~ 흰색은 필요없어!!! 라고 자기 위안을 삼아봅니다.

총 6포트중 주황색 2개가 퀵차지 3.0이 지원되어 보다 빠르게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대충 1시간 반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더군요.

사은품으로 받은 USB C타입 충전케이블입니다.
전 천소재의 페브릭 케이블을 사용중이라서 이런 평범한 케이블은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려고 했는데....

위의 USB단자가 보이시나요?
오옷~~ 단순히 USB C 케이블인줄 알았더니, 충전단자마저 위아래 구분이 없는 제품이었네요.
대박~~

암튼 콘센트 정리함에서 충전기들을 빼내고 보니, 충전기들을 이렇게나 많이 샀나 싶네요.
꺼낸 충전기는 4개였는데, 한개는 딸아이가 낼름 집어가버렸습니다. 나뿐넘~ ㅠ.ㅠ

충전기 4개를 빼내고보니, 콘센트 자리가 휑하니 텅텅 비는군요.
클레오 충전기에 충전 케이블들을 꼽고 정리함에 넣었습니다.
충전기 크기가 워낙 작아서 굳이 선정리를 하지 않아도 정리함에 쏘옥~ 들어가네요.

요렇게 가지런히 충전 케이블을 꼽은후 정리함에 넣고 닫아줍니다.

짜잔~ 정리함 뒷면이 깔끔해졌네요.

클레오 충전기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정리함에 넣어버려서 아무것도 없이 깔끔해 보이네요.

고속충전여부는 스마트폰 상단의 충전표시아이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충전시에는 번개모양 표시만 되지만, 고속충전중인 경우 번개에 동그란 원이 생겨납니다.

또한 상단 알림바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친절하게 고속충전중이라고 알려주는군요.

총평

장점
1. 충전포트가 6포트나 되어서 1개만 있으면 충분하네요.
2. 퀵차지 3.0 포트를 2개나 지원되어 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고속충전제품들은 1개정도만 지원되고 있죠.
3. LED표시등이 없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겠는데요.
이전에 사용중인 충전기는 LED가 너무 눈이 부셔서 불편하더군요.
오히려 없는게 깔끔하고 편했습니다.
2017년9월30일 수정-자세히 살펴보니 가운데에 정말 조그맣게 LED가 있더군요. LED빛이 워낙 희미하다보니 없는줄 알았네요.

단점
1. LED표시등이 없다.
위에서 장점으로 얘기했지만, LED표시등이 없으니, 전원이 연결되었는지 동작중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무조건 폰을 연결해서 충전이 되면 전원이 연결된거죠. >.<
2017년9월30일 수정-LED가 있습니다.

2. 내구성에 대한 의혹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고 평도 괜찮더군요.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중인 사무실직원이 그러더군요.
"저가라서 그런가? 동시에 충전시켰더니 퀵차지 포트 1개가 나갔어요."
인터넷상에서는 제품불량에 대한 얘기가 전혀 없는데, 실제로 바로 옆에서 사용중인 사람이 불량 및 내구성에 대해 얘기를 하는 군요.


11번기에서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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